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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깊이읽기] 크게 벌어 고스란히 베푼 관기 출신 큰 상인 김만덕
조선시대 유운홍의 풍속화. 영·정조 시대의 큰 상인 김만덕이 운용했던 배를 추정할 수 있다.꽃으로 피기보다 새가 되어 날아가리 정창권, 푸른숲, 244쪽, 1만1000원 이 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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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과 세상] 김수영 시인께 보내는 편지
김수영 시인께. 당신의 후배 최하림이 쓴 『김수영 평전』(실천문학사)을 밑줄 쳐가며 곱읽었음을 고백합니다. 과연 좋습디다. 20년 전 책의 재출간이라지만 '영원한 청년의 초상'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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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문 家를 찾아서]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 홍대용 家
명문가란 통상 한 집안에서 정치인·관료·학자·기업인 등이 다수 배출된 경우을 말한다. 천안·아산에서 명문가로 일컬을 만한 집안을 소개해 본다. 건곤일초정주인(乾坤一草亭主人) 담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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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 사망뒤 개각 했는데 또 '통일교 내각'…기시다 지지율 급락
일본 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총리 내각 지지율이 30%대까지 급락했다.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전 총리 사망 후 통일교(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)와 일본 정치권 유착에 대한 비판이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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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꽂이
◇Builders & Dreamers(모겐 위첼 지음, 김은령 옮김, 에코리브르, 1만6천5백원)=이집트 쿠프왕에서부터 빌 게이츠까지 역사상 경영 영웅들을 통해 마케팅·조직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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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조는 너무 미화됐다" 망국책임론도 나온 '지킬 앤 하이드'
영화 '역린', '사도', 드라마 '이산' 등 여러 문화콘텐트에서 다양하게 다뤄진 정조. 그래픽=김주원 기자 zoom@joongang.co.kr 조선 22대 국왕 정조는 18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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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주체적 여성 돋보여" "전투신은 실망"…대하사극 '태종 이방원' 어땠나
KBS 대하사극 '태종 이방원' [사진 KBS] KBS 주말 대하사극이 다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. KBS1 '태종 이방원'이 11일 첫 방송했다. 2016년 '장영실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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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년 만의 정통사극 ‘태종 이방원’…“사료 잘 살렸지만, 개경 전투신 아쉬워”
위화도 회군부터 세종 즉위까지를 다룬 KBS 주말 대하사극 ‘태종 이방원’에서 주인공 이방원(주상욱). [사진 KBS] KBS 주말 대하사극이 다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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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엄친아'인줄 알았던 율곡, 알고보니 문제아?
율곡 평전 한영우 지음, 민음사 372쪽, 2만3000원 율곡 이이(1536~1584)를 모르는 국민은 없다. 신사임당의 아들이자 10만 양병설을 편 충신이고, 『고산구곡가』(高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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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지한 평전 작가의 매혹적인 사랑 소설
알려진 작가의 숨은 소설집입니다. 이젠 츠바이크로 표기되는, 이 오스트리아 작가는 우리 나라에선 평전과 역사소설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. 『광기와 우연의 역사』(자작나무 펴냄)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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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.6㎞ 성곽길 서울 품어안은 역사의 저장고
북악산 곡장에서 산 정상인 북악마루로 길게 이어지는 성곽의 모습. 한양도성 전 구간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. 창의문에서 혜화문으로 이어지는 북악산 구간은 한양도성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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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꽂이] 올바름이 힘이다 外
● 올바름이 힘이다(신영무 지음, 나남, 327쪽, 1만8000원)=법무법인 세종 창립자, 바른사회운동연합 상임대표인 저자의 자서전이다. 우리나라 최초로 증권법을 전공하고 법무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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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과 세상] 김수영 시인께 보내는 편지
김수영 시인께. 당신의 후배 최하림이 쓴 『김수영 평전』(실천문학사) 을 밑줄 쳐가며 곱읽었음을 고백합니다. 과연 좋습디다. 20년 전 책의 재출간이라지만 '영원한 청년의 초상'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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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정호의 문화난장] 막걸리 들고 시인 집에 놀러 간 대통령
박정호 논설위원 1970년 4월 18일 충남 부여 백마강 기슭에 문인 300여 명이 모였다. 1년 전 세상을 떠난 시인 신동엽(1930~69)의 시비 제막식이 열렸다. 문단의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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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영대의 지성과 산책] "나를 지탱해준 힘은 '고통 체험'… 교과서,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"
정년 퇴임은 새로운 시작이었다. 2003년 퇴임 이후 14년 동안 20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. 『과거, 출세의 사다리(전4권)』 『한국선비지성사』 『조선왕조의궤』 『미래를 여는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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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영대의 지성과 산책] “대한민국 건국과 정부수립이 뭐가 다른가, 다 말장난”
올해 우리 나이로 80세를 맞는 한영우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. 정년 이후 20여 권의 책을 펴내며 어느 현역보다 더 현역 같은 일상의 반복을 이겨낸 힘은 30대 초반 겪은 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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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과 지식] 연암과 다산, 극과 극이 통했던 18세기 조선
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두 개의 별 두 개의 지도 고미숙 지음, 북드라망 431쪽, 2만원 근대 이전의 지성사를 장식한 별들을 떠올려본다. 여러 사람들의 이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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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"개혁, 지금 아니면 망한다" 200년 전 경고
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호석 교수가 그린 다산 정약용 초상화. 다산은 유배 시절 전남 강진의 다산초당(茶山草堂)에 1000여 권의 책을 쌓아놓고 집필에 몰두했다. [중앙포토] 다산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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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암행어사 정약용
박정호논설위원지난 토요일 밤 전남 강진에서 서울로 오는 버스 안. 다산(茶山) 정약용 유적을 순례한 ‘실학기행 2016’을 마무리하는 자리가 열렸다. 참가자 40여 명이 2박3일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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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대통령이 추천한 『리더라면 정조처럼』 판매량 1280%↑
『리더라면 정조처럼』(김준혁 저) [사진 더봄]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‘독서의 달’을 맞아 추천한 책들의 판매량이 최대 1000%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. 1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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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도 이해찬도 "정조 계승"…과연 그는 위대한 왕이었나
2017년 4월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'선택 2017 한농연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'가 열렸다.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농업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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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고보니 양반 출신···정조 두번 찬 성덕임, 왜 승은 거부했을까 [역발상]
MBC 사극 ‘옷소매 붉은 끝동’에서 정조(이준호)와 성덕임(이세영) [사진 MBC] 정조와 궁녀 성덕임의 로맨스를 다룬 MBC 사극 ‘옷소매 붉은 끝동’이 최근 큰 인기를 얻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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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이 있는 토크쇼] 역사 대중화 어떻게 할 것인가
최근 독서시장에서 역사물의 비중은 괄목할 만하다. 더욱 주목되는 것은 양적 증가보다 질적 변화다. 한국사의 경우만 해도,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서를 통해 역사의식을 대중화하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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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98 좋은책 100선]중·고등부 인문
□슈페판의 시간여행 - 소설로 읽는 서양문명사 전3권 (막스 크루제.끌리오) 우주의 기원에서 출발, 이집트.르네상스를 거쳐 오늘까지의 역사를 소설로 짚어가는 서양문명사. □고려청